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류귀현)가 주최하는 제15회 충북 청소년 내고장 문화유적 순례대행진(이하 순례대행진)이 오는 7월 13일 450여명의 도내 중·고교생, 인솔교사, 문화원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문화유적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순례대행진은 11개 시·군 문화원별로 순례단을 구성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중원탑평리 7층 석탑, 고인쇄박물관, 농다리 등 도내 주요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청주 신흥고 강당에 집결하여 문화유산 지킴이 결의와 청주농악보존회가 선보이는 충북무형문화재 제1호인 청주농악을 관람하는 단체행사로 진행한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본 행사는 우리 문화재의 위대함과 선열들의 지혜와 정신을 몸소 느끼게 한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오늘의 경험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런 또 다른 배움의 길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라고 본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순례대행진은 충북 청소년에게 체험을 통해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선열의 얼과 슬기를 느끼게 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함은 물론, 애향심과 애국심을 기르고자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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