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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오늘의 작가상, 최종 후보작 10편 공개 - 오늘의 작가상, 민음사 주관 39년 역사 - 6월27일 ~ 7월7일 투표 총 투표수 16,573표 - 김경욱의 <개와 늑대의 시간>, 김금희의 <너무 한낮의 연애>, 김엄지의 <미래… 주정비
  • 기사등록 2016-07-13 16: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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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알라딘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016 오늘의 작가상 최종 후보작이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1차 후보작 22편 중 독자 투표를 거쳐 선발된 최종 후보작은 김경욱의 <개와 늑대의 시간>, 김금희의 <너무 한낮의 연애>, 김엄지의 <미래를 도모하는 방식 가운데>, 김중혁의 <가짜 팔로 하는 포옹>, 도진기의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송시우의 <달리는 조사관>, 장강명의 <댓글부대>, 정유정의 <종의 기원>, 최혁곤의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 편혜영의 <홀> 등(작가 이름 가나다 순) 총 10편이다.


알라딘 측은 올해는 도진기, 송시우, 최혁곤 등 장르소설 작가들의 작품이 많이 선정된 것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독자 투표는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투표 수는 16,573표였다.

오늘의 작가상은 출판사 민음사 주관으로 39년의 역사를 이어온 상이다.


작년부터 응모된 원고를 심사하여 상을 수여하는 공모제 방식에서 탈피, 최근 1년간 출간된 모든 한국소설을 모두 대상으로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선정 과정에서 독자들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문학평론가와 작가 뿐만 아니라, 서점 관계자, 문학 기자, 독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알라딘은 2년째 협력사로 함께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구병모의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후보작 중 한 작품이 본심을 거쳐 2016 오늘의 작가상 수상 작품으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중 알라딘 및 민음사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알라딘은 오늘의 작가상 최종 후보 10편 및 역대 오늘의 작가상 수상 작품집 중 2권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유리 보틀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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