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은 여성회관 실내수영장에서 7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교육을 실시하였고,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육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10차례에 걸쳐 여성회관 실내수영장을 관리하는 양평군청 평생학습과와 협조하여 운영되었다.
라덕수 교육장은 "이번 생존수영교육은 수영법 위주의 수영능력 향상이 아니라, 물에서 살아남는 생존법을 배우는 교육"이라며 "유아와 학생들의 체험형 안전교육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