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은 8일오전 기자회견을 개최, 43만의정부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었던‘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시와 성원을 해주신 박근혜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안병용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이 사업에 대해 정부의 역할은 규제완화와 인허가의 시간단축이라 했고, 정부가 나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대통령의 지시에 국토부 장관과 문체부 장관은 걸림돌이었던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행정절차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며,환영의 뜻을 밝히며,이는 의정부시민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크나큰 선물이라며 규제완화와 투자활성화를 통해 낙후지역의 위기극복과 발전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안시장은 이에앞서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활성화 대책을 확정했다며, 현재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경기도, 의정부시 등 유관부처가 입지규제, 환경·교통 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거치고 있는 상황이고 정부는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인허가 및 절차를 지원해 융복합 문화콘텐츠 발전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에서 올해 3분기 안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검토하고, 농림부도 올해 안에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신속 검토키로 했으며,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와 경기도의 교통영향분석 등의 행정절차 소요시간도 단축시켜 올해안에 모두 마무리 짓기로 한 의정부 고산동 복합문화단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을 활용해 YG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파크,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서도록 하는 민간 주도 대규모 투자사업이라고 상세하게 설명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