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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승주 학생,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 여성 시선으로 그린 멜로드라마로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주정비
  • 기사등록 2016-07-07 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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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학생의 작품 정우의 우정이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경쟁 부문에 올랐다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김승주 학생(25. 영화학과 4)의 작품 ‘정우의 우정’(Jeong-woo & Woojeong)이 지난달 23~30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린 제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경쟁 부문에 올랐다.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장르로 영역과 특징을 세분화한 새로운 컨셉의 영화제로, 엄숙주의와 아마추어리즘에서 벗어나 비틀고, 휘젓고, 가로지르는 새로운 상상력을 보여주면서 ‘발칙함’을 존중하는 기존 단편영화제들의 틀을 벗어난 영화제이다.


단편영화 감독들은 자신의 재능과 상상력을 발산하고 관객은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식스 센스(혼종장르)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중 선호하는 장르의 영화를 선별하여 관람한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1,037편이 출품돼 본선 상영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김 학생의 작품을 포함한 총 13편의 작품이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경쟁부문에 올랐다.


김 학생의 작품 정우의 우정은 여성의 관점에서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김 학생은 “기대하지 않았던 미쟝센 단편영화제 경쟁부문으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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