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시의 품격을 느끼고 울산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세대별 맞춤형 정책 묶음, 이른바 **‘울부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개별 사업을 나열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시민의 생활 흐름에 맞춘 `세대별 패키지 지원` 형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울산시는 3월 5일 발표한 청년 분야를 시작으로 여성, 어르신, 가족 정책을 1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시민 체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가장 먼저 공개된 청년 정책은 울산을 청년들이 잠시 머무는 ‘기착지’가 아닌 꿈을 일구고 뿌리 내리는 ‘정착지’로 만드는 데 방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취업과 역량 강화, 여가 문화, 주거 안정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원망을 설계했다.
첫째,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역량 강화 지원이다. 최신 기술 환경에 발맞추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려는 청년들에게 연 최대 10만 원의 구독료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지역 내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이전공공기관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이미 현장에서 뛰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재직 청년들에게는 연 최대 50만 원의 ‘슈퍼패스’ 바우처를 지급해 자기계발과 교육 훈련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둘째,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즐거움`이 있는 도시를 조성한다. 단순한 일터로서의 도시를 넘어 청년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스포츠+문화패스’를 도입해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와 문화시설 관람에 연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관내대학 연합축제’와 자신의 미래를 탐색해 보는 ‘갭이어(Gap-year) 몰입 캠프’를 통해 청년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할 기회를 넓힌다. 셋째, 청년들이 안심하고 `머무는`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마련한다.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해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기숙사 월세의 80%를 지원하는 ‘울산 청년 웰스테이’를 추진하며, 14개소 664호 규모의 ‘청년형 유홈(U home)’을 공급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주거특화형 지원센터를 통해서는 법률과 심리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공공예식장 개방과 ‘유온(U:ON) 웨딩’ 지원 사업을 시행해 울산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년의 하루가 달라져야 울산의 미래도 달라진다”는 신념으로, 울산 시민들이 이곳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이번 청년 정책 발표에 이어 오는 3월 9일, 여성이 일하며 머물고 싶은 ‘공감도시 울산’을 위한 정책 패키지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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