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이호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3월 3일 오후 2시 목포시청 시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목포는 소외되는 도시가 아니라 서남권 미래산업을 완성하는 핵심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목포를 ‘배후도시’가 아닌 ‘전략 거점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무안반도 통합, 최우선 과제로 제시' 이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과제로 목포·무안·신안의 행정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서남권의 체급을 키우기 위해서는 세 지역이 함께 커져야 한다”며 “정치권의 기득권 때문에 통합이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이 합의된다면 차기 통합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임기 단축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항만 기능 재편 통한 산업·물류 중심도시 구상' 목포의 항만 기능을 재정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그는 신항을 해상풍력 배후단지 중심지로, 남항·내항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목포항(선창)을 국제 전자상거래 물류 허브로, 북항을 수산식품 산업벨트로 육성해 산업·물류·관광이 결합된 서남권 핵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주 기반 확충 통한 인구 유입' 이 예비후보는 “산업이 들어와도 사람이 머물지 않으면 도시는 성장할 수 없다”며 정주 기반 확충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30분 광역교통망 구축, 목포–영암 신대교 추진, 주거 재설계 및 역세권 개발, 의료·교육 경쟁력 강화, 호텔·컨벤션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 급여 전액 기부 선언' 소상공인을 목포 경제의 중심축으로 규정하며 1,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육성진흥기금 조성을 공약했다.
그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시장에 당선될 경우 급여 전액을 소상공인진흥기금에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지역 정체성과 신뢰 강조' 이 예비후보는 “목포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목포의 변화를 삶으로 지켜봐 왔다”며 지역적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30대 연청 목포지회장 시절부터 단 한 번도 당을 떠난 적 없이 민주당과 함께해 왔다”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목포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호균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인물 경쟁이 아니라 목포의 체질을 바꾸는 선택”이라며 “매관매직과 사업비리를 원천 차단하고 목포를 서남권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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