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광주·전라권 권역 마약류 치료보호기관”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중독자의 실질적인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치료 ·재활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역사회 중독 치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성과 인정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중독 회복 중심의 현장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장하는 전북’이라는 도정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 받은 결과다.
특히 본 기관은 중독 대상자를 위한 회복 중심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다수의 회복 성공사례를 창출했으며, 치료 중도 탈락을 감소시키고 치료 유지율을 유의미하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본 기관의 치료 유지율은 3개월 74%, 6개월 62%, 1년 40%로 나타나, 이는 외부 연구에서 보고된 평균 치료 유지율(3개월 11%, 6개월 44~65%, 1년 12~28%)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2025년 기준 본 기관을 이용한 대상자는 입원 42명, 외래 487명으로 치료보호 대상자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중독 회복 및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총 284회 운영해 연인원 1,987명이 참여하는 등 치료 이후 회복 단계까지 연계되는 실질적인 회복 지원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1년 단약에 성공한 A씨는 “약물이 가득한 삶이 아닌,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회복지원 및 회복자 양성과정에도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약물치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정서 안정, 사회적 기능 회복, 회복 동기 강화를 병행한 통합적 개입이 치료 지속과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중독 회복지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전라권 권역 마약류 치료보호기관은 센터장 김대진 교수가 진행하는 ‘회복에 이르는 길’ 및 ‘12단계’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원기간 동안 갈망 완화와 스트레스 감소를 돕기 위해 NA 자조모임,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요가 프로그램, 중독 교육과 연계한 영성·명상 프로그램, 오픈마인드 및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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