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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에서 미·러·우크라 3자 회담 재개
  • 장은숙
  • 등록 2026-02-05 10:34:07
  • 수정 2026-02-05 10: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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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 이슈 중심 논의, 핵심 쟁점은 여전히 이견

사진=KBS뉴스영상캡쳐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 회담이 현지 시각 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이틀 일정으로 재개됐다.
미국 측 대표로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군사 문제였으며, 첫날 회의는 약 5시간 만에 종료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회담을 실질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구체적 조치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협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은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 우크라이나군 철수와 영토 포기를 요구했고, 우크라이나는 전선 동결과 비무장지대 설치를 제안했다.
종전 이후 러시아의 재침공을 막는 미국 주도의 안전보장 체계 수용 여부도 주요 난제다.
회담 시작 직후에도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지역에서 공격을 지속해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회담은 내일까지 이어지지만, 러시아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빠른 진전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양측은 여전히 핵심 사안에서 조율이 필요하며, 향후 협상 과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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