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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38 사기동대’“EQ는 있는데 IQ는 딸린다!”대포 장학주 역 - 배우 허재호, 9년 차 준비된 신인의 탄탄한 연기력 표출! 다채로운 표정과 … 양인현
  • 기사등록 2016-06-25 09: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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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38 사기동대’에 출연중인 배우 허재호가 촌스러운 뽀글 파마를 한, 능청스런 사기꾼 장학주 역으로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허재호는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에서 대포 폰, 대포 통장 등을 자유자재로 양산해내는 대포 관련 1인자, 별칭 ‘대포’ 장학주 역을 맡아, 극중 양정도 역의 서인국과 다양한 사기행각을 벌이는 ‘38 사기동대’의 팀원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허재호는 지난 24일 방송된 ‘38 사기동대’ 3회분에서 EQ는 좋지만 IQ는 딸리는, 독특한 ‘반전 사기꾼’ 면모로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 허재호는 돈을 입금하겠다는 전화를 받은 후 마땅한 통장 계좌번호가 없자 눈앞에 있는 꽃집 명함의 계좌번호를 불러줬던 상태. 이어 꽃집에 전화한 허재호는 지금 입금된 500만원으로 근사하게 돈꽃다발을 만들어 달라고 한 후 돈다발을 들고 의기양양하게 미소를 지었다.


또한 허재호는 적재적소에서 능글맞고 뺀질뺀질한 성격의 ‘사기꾼’다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이전 자신에게 찾아와 형사라고 거짓말을 했던 마동석을 다시 만나자 허재호는 “자알 지내셨슈? 형사님”라며 반어법으로 인사를 던졌던 터. 허재호는 마동석에게 달리는 자동차에 뛰어드는 사기술을 가르치면서 코피가 났는데도 불구,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아유”라며 코피를 쓱 닦아내 마동석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허재호는 ‘38 사기동대’의 팀원으로 철저하게 정보를 수집하는 등 프로 사기꾼의 자태를 고스란히 보여주기도 했다. 사기를 칠 대상인 오대환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아다니며 상세하게 뒷조사 해 ‘38 사기동대’ 멤버로 한몫을 톡톡히 담당했다.


특히 허재호는 9년 차 준비된 신인다운 탄탄한 연기력으로 폭발적인 열연을 펼쳐내 신선함을 안겼다. 뽀글뽀글 거리는 아줌마 파마 헤어스타일은 물론이고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독특한 캐릭터인 장학주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던 것. 맛깔스러운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허재호가 앞으로 어떤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허재호라는 저분, 자꾸만 눈길이 꽂히게 되네요. 너무 웃기고 재밌어요!”, “대포 장학주 역의 배우 누구인가요? 오늘 제 배꼽 빠지는 줄”, “대포 장학주, 머리-의상-피부까지 진짜 사기꾼 같네요! 실제 사기꾼은 딱 저런 모습일 듯”이라고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배우 허재호가 출연하는 OCN ‘38 사기동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38 사기동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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