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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년 공무원 교류단, 전남 방문...남도문화 소개 - 한중 교류사업 일환 방한…남도 문화 체험하며 교류 확대 계기 마련 전영태 기자
  • 기사등록 2016-06-25 01: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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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왕윈저() 중한우호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청년공무원 177명이 이날 전남을 찾았다고 밝혔다.

 

왕윈저 부회장 일행은 베이징(北京), 산둥(山東), 쓰촨(四川) 등 중국 9개 지방정부 청년 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초청해 지난 20일부터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의 전남 방문은 중국 청년 공무원들에게 남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전남과 중국 간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 이낙연 전남지사(우)와 왕윈저단장(좌) 선물교환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영암 호텔현대에서 개최된 환영식에서 전남과 중국은 2천 년 전부터 해양을 통해 교류해 왔다며 영광 법성포를 통한 불교 전래, 15세기 중국사회에 대한 생생한 견문기인 최부(崔溥)의 표해록(漂海錄) 등을 사례로 들면서 중국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이 지사는 또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4년 방한해 서울대학교에서 강연한 중국과 한국과의 인연 10가지 사례5가지가 전남과 관련이 있다고 강조하고 전남과 중국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방문단이 양 지역 교류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교류 행사 캐치프레이즈는 한마음의 여정(同感之旅)’으로 양국의 경제 발전을 공감할 수 있는 한국 기행을 테마로 오는 27일까지 전남을 포함해 서울, 충남, 광주, 제주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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