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비전 수립 모색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6-22 20:33:14
기사수정

경기도는 도내 전체 읍·면·동 557곳 중 약 15.3%인 85곳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으로 파악된,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 비전수립을 위해,2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도시가스 공급확대 제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연차별 단계적 계획을 수립, 대안별 추진방안을 모색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에너지 지출비용 격차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도시가스 공급확대 제고방안 연구용역 추진 배경을 설명하면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주민들이 타 지역 주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비싼 LPG 개별용기(프로판)나 등유 등의 에너지를 사용,도시가스(LNG) 대비 가격지수가, 지역난방공사는 1.1배, 실내등유는 1.09배, LPG 개별용기는 1.74배로 파악되어 이를 토대로 경기도 에너지 복지비전을 제시하고, 연차별 공급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될 용역에서는 ▲도시가스 공급 현황분석, ▲각 대안(LNG 배관망, LNG 탱크로리, 신재생 에너지 등)별 경제성 비교분석, ▲계획 대상구역(미공급지역) 추출, ▲추출된 대상구역별 현황(에너지 소비실태, 주민수요, 경제성 등) 분석, ▲우선추진 구역 세부계획 수립, ▲에너지복지 비전 및 연차별 추진계획 수립 등을 도출해낼 계획이며,이와 함께 각 대안별 안전관리문제 분석 및 해결방안, 기존 지역에너지사업자들과의 상생협력 방안, 사업추진을 위한 법령·조례 제·개정안 등 전체적인 사업추진방향도 제시하게 된다고 첨언했다.


공정식 경기도 에너지 과장은 도시가스 공급확대 제고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적정한 에너지원을 공급,에너지 소비 불평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료비 절감은 물론, 지역단위 안전관리망 구축을 통한 일자리 및 수익 창출을 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859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핀란드 혁신 평생교육, 아산에 접목”
  •  기사 이미지 아산시보건소,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 마침
  •  기사 이미지 아산시,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 빛의 향연속으로 초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