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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국무회의, 朴대통령 테러안보와 경제위기 대처 호소 - 정보통신 체계 대상으로 한 북한 사이버 공격 대처 주문 - 기업·산업 슬기로운 구조조정 강조 윤만형
  • 기사등록 2016-06-21 17: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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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아프리카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안전지대가 아니라며 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테러 대비책을 준비하고 훈련 체계를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의 IT 및 정보통신 체계를 대상으로 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탐지·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관련 부처가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려운 고비를 맞고 있다며 내각이 비상한 각오로 국정을 빈틈없이 챙겨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나빠지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하고, 기업과 산업 구조조정은 어려움이 있어도 슬기롭게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기업과 산업 구조조정은 국민이 납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엄정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자구노력 과정에서 나타나는 실업문제와 협력업체, 지역경제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보완 대책을 세밀히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으로는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밖으로는 새로운 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순방 성과를 언급하며 관계 부처에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상품화해 세계시장에 진출시킴으로써 어려운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을 스스로 극복하는 지름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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