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언더스탠드에비뉴, 회화와 록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DISTORTION #1 선보여
  • 주정비
  • 등록 2016-06-16 18:45:18

기사수정
  • - 김바다 X 킬드런 X Resurrection의 DISTORTION #1


▲ 사진제공: 언더스탠드에비뉴


"전 음악을 들으면서 어떤 그림을 그릴 지 영감을 얻습니다.
곡이 좋아야 해요. 음악이 저랑 소통이 안되면 작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
< 화가 킬드런 >


“머리속에서 먼저 그림이 나오면 악기를 통해 그 그림을 완성합니다”
< 뮤지션 김바다 >


“아티스트가 꿈인 아이들에게 이번 김바다와 킬드런의 콜라보가 그 어떠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이주영 Resurrection>


음악과 미술이 서로의 뮤즈가 되어 만났다. 록뮤지션 김바다와 화가 킬드런 그리고 이 전시의 디렉터를 맡은 패션 디자이너 이주영의 이야기이다.


7월 1일(금)부터 7월 10일(일)까지, 김바다와 킬드런, 그리고 브랜드 RESURRECTION이 창조적 공익문화공간 UNDER STAND AVENUE(이하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아트스탠드에서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펼친다.


작가 킬드런은 그 동안 특유의 감성으로 회화작가로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강의와 지드래곤, 시아준수, 나이키 등 많은 뮤지션과 브랜드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1년만에 갖는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과 함께 총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괴물 보컬이라 불리는 뮤지션 김바다는 최근 KBS 불후의 명곡 등에서 독보적 음색으로 록음악의 대중적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총 5번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함께 한다.


김바다의 공연은 7월 1일(금), 2일(토), 6일(수), 9일(토), 10일(일)에 진행되며, 공연 후에는 ‘아티스트와 관객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김바다는 “미술과 음악공연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하면 아방가르드한 무엇을 상상할수 있지만 지금 시대의 예술은 순수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술은 미술답게 음악은 그저 음악답게 표현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공연, 전시의 수익금 중 일부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전달하여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이주영은 “아티스트가 지구에서 일어난 일들을 생각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며 ”예술은 그 시대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중 김바다의 공연은 스탠딩으로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언더스탠드에비뉴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킬드런의 전시는 국내 최초 관람료 후불제를 도입하며 전시 관람 후 퇴장 시 관람료를 관객에게 자발적으로 지불하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로가 서로의 작품의 뮤즈가 되어 만드는 이번 전시와 공연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 지 주목해보자.


1. 전시개요
1) 일시 : 2016년 7월 1일(금) ~ 7월 10일(일)
주중 11:00 ~ 21:00 (입장마감 20:30), 주말 11:00 ~ 20:00(입장마감 19:30)
※ 매주 월요일 휴관
※ 7월 1일(금), 6일(수) 입장마감 19:00
※ 7월 2일(토), 9일(토), 10(일) 입장마감 17:00
2) 장소 : 언더스탠드에비뉴 內 아트스탠드


2. 공연개요
1) 일시 : 2016년 7월 1일(금), 6일(수) 20:00
2016년 7월 2일(토) 9일(토), 10일(일) 18:00
2) 장소 : 언더스탠드에비뉴 內 아트스탠드
3) 티켓 오픈 : 언더스탠드에비뉴 공식 홈페이지,인터파크 티켓


3. 작가 프로필
1) 킬드런(Kildren)
본명 김석원, 감각적인 페인팅으로 지드래곤 뮤직비디오와 시아 준수, 딘(Dean), SM, 아메바 컬쳐, 플럭서스 뮤직, 파스텔 뮤직 등과의 다양한 아트웍에 참여했다. 많은 강연을 통하여 그림 그리는 청춘들과 생각을 나누고 매 개인전마다 많은 관객을 동원, 상업미술과 비상업미술을 자유로이 오가며 회화작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 김바다
1996년 시나위 EP ‘Circus’로 데뷔. 이후 록(Rock), 얼터너티브(Alternative),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등 다양한 록을 소화하며 지치지 않는 실험 정신으로 새로운 음악적 모험을 계속 성공시켜 ‘록 마에스트로’라 불림. KBS 불후의 명곡에서 ‘마리 ! ’,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우승하며 저력을 과시. 매년 록 페스티벌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여전히 ROCK계의 전설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