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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공식 기자간담회 개최 - 세계 애니메이션의 5대 영화제...88개국 2,146개 작품 수급 - 홍보대사 위촉된 코코몽 출연한 '시카프 공식트레일러' 첫 공개 주정비
  • 기사등록 2016-06-15 18: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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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시카프, SICAF2016) 조직위원회(명예조직위원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가 7월 6일(수)~ 10일(일) 열리는 시카프를 앞두고 15일 명동 세종호텔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기자 간담회의 첫 순서로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캐릭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코코몽이 출연한 ‘시카프 공식트레일러’(올리브스튜디오 제작)를 언론에 처음 공개하며 진행됐다.


시카프는 세계 애니메이션의 공인된 영화제로 이번 연도 총 출품 국가 88개국, 2146개의 작품 수급으로 시카프 역사상 최대로 작품을 수급하여 아시파(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 ASIFA)가 인정하는 세계 애니메이션의 5대 영화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유감 없이 보여줬다.


본선 공식 경쟁 진출작은 총 33개국 123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전된 국가의 대사들은 개막식 때 참석할 예정이다.


시카프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은 공식 경쟁, 특별 경쟁을 통해서 수상작이 선정되며 페스티벌 기간 동안 ‘CGV명동역‘ 지점에서 상영되어 세계인들의 눈을 주목시킨다.


이번 시카프2016 공식 포스터는 필명 ‘퍼엉’으로 유명한 박다미 일러스트레이터(25세)가 그렸다.


박다미 일러스트레이터는 “시카프2016 페스티벌 기간에 오셔서 다양한 작품들을 즐기시고 자유롭게 피드백해달라”며 “여러분의 피드백이 한국 애니메이션을 더 좋은 자리로 이끌 것이고 많이 오셔서 축제를 빛내 달라”고 밝혔다.


이번 제20회 홍보대사로는 ‘바람의 나라’ 김진 만화작가와 서울예술단 출신의 ‘뮤지컬 바람의 나라’의 심정완 배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캐릭터 홍보대사인 ‘코코몽과 친구들’의 올리브스튜디오의 이재희 대표이사도 참석한다.


이재희 대표이사는 “이번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코코몽이 시카프 캐릭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7월 6일 개막할 시카프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카프의 이벤트로는 전시 총감독을 겸임하고 있는 이호영 사무국장의 천정고를 이용한 파사드 영상 연출이 주목되고 있다. 이호영 사무국장은 강원도의 비엔날레로 성장하고 있는 ‘흐르는 땅 태백’을 기획한 경력이 있는 홍익대 미술학 박사출신으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과에서 1999년부터 20002년까지 강사로 출강하며 애니메이터 후학 양성에 힘쓴 바 있다.


시카프의 2016년 슬로건은 ‘와이파이 시카프(WIFI SICAF)’ 로 전 세계인의 일상에 와이파이처럼 친숙하게 향유되는 시카프의 문화 전파를 담고 있다.


이번 시카프 조직위원회의 이종한 집행위원장은 5월 중국 항주에서 열린 CICAF 시사프 개막식에 참석하여 세계 11개국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시카프가 한국문화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란 주제를 발표하면서 중국 언론과 시사프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이종한 집행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서울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안현동 조직위원장은 “시카프가 만들어지게 된 최초 목적은 업계 관계자들이 시카프와 같은 페스티벌이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바랐고 더 나아가 애니메이션을 배우는 학생과 학교가 실질적으로 만화, 애니메이션 회사와 직접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해주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에도 기여해보자는 뜻으로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지금까지 매년 시카프를 개최하면서 강산이 2번 바뀌는 시간을 넘어왔다. 20년이라는 시간만큼 저희 시카프는 더욱 단단해졌다고 생각한다. 이번 20회는 각종 전문가들이 영입되어져서 이번 연도 전시 주제인 ‘익숙함과 새로움’을 표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로 인해 다시 한 번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만화, 애니메이션 시장의 저변 확대와 파이를 키우는 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며 국제행사를 주최하는 수장으로서 취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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