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6일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10분 40초 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함월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함께 출연해, 교실을 배경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은 ‘교실 탈출’이라는 주제로 방 탈출 게임 형식으로 구성됐다. 교실 안에서 주어진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교실을 탈출하는 방식으로, 교육감과 학생들이 협동해 문제를 풀어나간다.
영상의 도입부는 ‘오늘은 11월 13일 목요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교실에 갇혔습니다.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해 교실을 탈출하세요!’라는 안내로 시작해 몰입감을 높인다.
‘수능 당일 가장 피해야 할 행동은?’ 등 수능 상황 관련 내용이 출제된다. 참여자들은 수험표, 신분증, 아날로그 시계, 도시락 등 수능 필수 준비물을 실제로 활용해 정답을 찾는 과정이 담겨 있다.
학생들은 문제를 풀며 사물함 비밀번호 단서를 모으고, 자물쇠를 열어 수험생에게 전하는 편지를 찾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장면이 이어지며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출연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달려온 길이 쉽지 않았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모든 수험생을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간다면 반드시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 남은 기간 건강 관리 잘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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