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지난달 1일 신규 개장한 미디어아트 전시공간 ‘물빛놀이터’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한 달 만에 전월 대비 방문객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물빛놀이터’는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신규 전시공간으로, 태화강생태관 전시동 1층에 조성됐다.
지난달 1일 개장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 이후 태화강생태관 방문객 수가 지난 9월 6천137명에서 지난달 1만1천804명으로 92%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빛놀이터는 입구부터 마치 물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연출을 제공해 방문객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입구를 지나면 거대한 강물을 만나게 되고, 오염된 태화강에서 떠내려오는 쓰레기를 뿅망치로 제거해 맑은 강으로 정화하는 콘텐츠를 즐기며 환경보호와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된다.
전시관 안쪽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볼풀장이 마련됐다. 벽면에 투사된 영상에 공을 던지면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나 호기심과 재미를 자아낸다.
태화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철새, 수달 등이 나타나는 영상과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 속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영상 등 2가지 테마 영상을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짐볼을 이용한 징검다리, AR 얼굴 필터, 삼각만화경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태화강생태관을 찾는 아이들을 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전시물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물빛놀이터가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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