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울산시는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30분 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으로 그려진 진경산수화, 울산’을 주제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과 함께 박람회의 이상(비전)과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석하며,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시의장, 주요 기관장과 정원 전문가들이 자리한다.
특히 박람회 승인 기관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 주한 네덜란드 피터 반 더 블리트 대사,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바트 후스 등이 참석해 국제적 위상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어린이 합창단 ‘유니스텔라’의 공연과 멋글씨(캘리그래피) 작가 김소정의 박람회 성공기원 공연(퍼포먼스)으로 문을 연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영상편지 상영, 주제공연, 정원도시 선언, 공연(퍼포먼스) 등이 차례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시민 대합창’으로 진행되는 주제공연이다. 국민가수 정훈희와 울산시민 100명이 무대 위에서 ‘꽃밭에서’를 함께 부르며 울산의 정원도시 이상(비전)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노래 말미에는 김두겸 시장이 무대에 올라 ‘정원도시 울산’을 공식 선언하며 시민들과 약속을 나눈다.
또한 울산 출신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미리 녹화한 영상편지도 상영돼,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기념식 이후에는 박지현, 송민석, 박해미, 신영숙, 전수경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의 유토피아, 지구의 요람’을 주제로 2028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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