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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무안읍 노인의 날 성료…600여 명 어르신 한자리에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5-10-29 14: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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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로의 달 맞아 감사와 존경 전하는 뜻깊은 축제…표창·공연·장수 어르신 기념도


[뉴스21 통신=박철희 ] 지난 28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무안읍 노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무안읍분회(회장 김하웅)가 주관했으며,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김천성 노인회 군지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관내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무안의 어르신들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에는 퓨전난타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올해 폭염과 재난·재해 등으로 지친 어르신들과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함께 모범 노인 곽군섭 씨, 노인복지 기여자 김안순 씨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3명의 유공자에게는 분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규칙적인 생활과 덕망으로 주민들의 존경을 받는 장수 어르신 박경재(고절1리·95세), 박애정(성내1리·97세) 씨에게는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불이 전달돼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김하웅 무안읍분회장은 “지혜와 열린 마음, 절제된 생활로 다음 세대에게 존경받는 멋진 노인이 되자”고 강조했으며, 김산 군수는 “오늘의 무안이 있기까지 헌신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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