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제주시는 베트남 닌빈성에서 온 공공형 계절근로자 27명(남 6명, 여 21명)이 10월 28일 제주에 입국해 조천농협을 통해 조천 지역 감귤 농가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제주시와 조천농협은 지난 5월 닌빈성을 직접 방문해 현지 면접을 진행,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을 선발했다.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영농교육과 근무 준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은 뒤, 약 5개월간 감귤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배치는 본격적인 감귤 수확철을 맞은 농촌 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농가들이 계획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근로자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생활 여건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현호경 제주시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계절근로자 입국은 감귤 농가의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과도한 인건비 상승을 억제해 지역경제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를 위해 해외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성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6일 개최된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에 약 8만 5천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호응 속에서 두 번째 막을 성공적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 사이 900m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바꿔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하루 동안 8만 5천여 명의 주민이 축.
“나의 만족을 넘어 상대의 힘이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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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과 함께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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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교육 부담 완화책‘강남인강’도입… 1만 원에 年 1,500개 강좌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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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시는 10월 27일(월) 시청 대강당에서 ‘이웃사촌돌봄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웃사촌돌봄단은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단체는 기존 구·...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새로운 시도와 구성으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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