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2025 대구국제로봇산업전 (사진=대구시 제공)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이로봇, 로보티즈 등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 로봇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급속히 성장 중인 K-휴머노이드 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람 형상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드물었으나, 올해는 에이로봇의 ‘앨리스’를 비롯해 뉴로메카, 로보로스, 로보터블, 서큘러스 등 주요 기업이 신기술을 공개했다.
특히 K-휴머노이드 대표주자인 에이로봇의 ‘앨리스MI’ 모델은 로봇과 휴머노이드가 협동해 컨베이어 벨트에 물건을 올리고 이동하는 시연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실제 제조현장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기술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시관에서는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MCR-1’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MCR-1’은 반려로봇 ‘파이보’를 개발한 서큘러스, 로봇 의수 전문기업 만드로, 로봇서비스 솔루션 기업 로보웍스가 전략적 기술연합을 통해 공동 개발한 통합형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한국 전통 갓을 착용하고 관람객을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AI 휴머노이드 ‘이그리스-A’를 개발한 로보로스는 업그레이드 버전 ‘이그리스-C’를 전시했으며, 협동로봇 ‘인디(Indy)’와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를 개발한 뉴로메카, 외식로봇 전문기업 로보터블이 공동 개발한 서비스형 휴머노이드 ‘나미(NAMY)’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어 참관객에게 팝콘을 나눠주는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와 스마트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DYNAMIXEL)’을 자체 기술로 선보였으며, ‘휴머노이드 로봇(MCR-1A)’의 물품 분류 작업 시연을 진행했다. 사람 손의 구조와 동작을 거의 그대로 구현한 로봇 손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SPOT)’이 스마트 팩토리 공정설비 유지관리 시연을 펼쳤고, 지오로봇, 아이엠로보틱스, 아이로바, 차로보틱스, 피에이치에이 등 지역 로봇기업들도 다양한 산업형·서비스형 로봇을 선보였다.
특히 포스코건설 협력사 유진엠에스는 대형제품 도막측정과 폴리싱 작업을 수행하는 이동식 협동로봇을, DGIST 창업기업 잇츠센서와 퀘스터는 광학추적센서 및 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핸드 트래킹 글러브를 전시해 주목받았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국내외 휴머노이드 기술의 비약적인 성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구가 대한민국 AI 로봇수도로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
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