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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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
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압수수색영장 청구를 왜 막았는지' '구명로비 의혹와 관련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됐단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입장은 여전한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다 사실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짧은 답만 내놨다.
특검팀은 최근 수사를 통해 지난해 6월 송 전 부장이 공수처 재직 당시 윤 전 대통령의 개인 휴대폰과 대통령실 내선번호(02-800-7070)에 대한 수사팀의 통신영장(통신사실확인자료제공요청 허가) 청구 등을 방해한 정황을 포착했다. 송 전 부장은 당시 오동운 공수처장 주재 회의에서 '압수·통신영장에 결재할 수 없고, 영장 청구를 강행하거나 나를 결재라인에서 배제하면 사표를 내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공수처 소속 검사를 조사하면서 이 같은 송 전 부장의 '사직' 발언이 일반적 의견표명 수준을 넘어 "비정상적이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상반기 공수처 처장·차장 직무대행을 각각 수행한 김선규 전 부장검사와 송 전 부장이 의도적으로 윤 전 대통령 수사를 방해했다고 보고 최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김 전 부장은 지난해 2, 3월 '(4·10) 총선 전 채상병 순직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하지 말라'는 등 수사 방해로 인식될 수 있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런 의혹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현직 공수처 검사의 수첩도 입수했다. 김 전 부장 피의자 조사는 11월 2일 예정이다.
특검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송 전 부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한 사건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송 전 부장은 지난해 7월 26일 법사위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도 이종호 전 대표의 '임성근 구명로비' 연루 사실 인지 시점에 대해 허위로 답변해 위증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됐다. 고발장을 접수하고도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은 오 처장, 이재승 공수처 차장, 박석일 전 부장검사 역시 최근 특검팀에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다. 특검팀은 31일 오 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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