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제12회 드림JOB 및 제8회 학부모 진로JOB’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0-24 10:36:21

기사수정
  • 24일(금)과 25일(토) 이틀간 방화근린공원에서 개최
  • 자유학기제 중1 학생 및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사진=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드림JOB 및 제8회 학부모 진로JOB’ 안내 포스터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강서구는 24()과 25(이틀간 방화근린공원(금낭화로178)에서 12회 드림JOB 및 제8회 학부모 진로JOB’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와 함께 가는 미래를 주제로올바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48개의 부스를 둘러보며다양한 진로 체험을 하게 된다

 

첫째 날은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학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 20분부터 시작되며둘째 날은 초··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각 행사는 방화근린공원 다목적공원에서 색소폰 및 가곡 연주와 중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느린 우체통’ 이벤트를 통해 미래의 나에게 꿈엽서를 보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1년 뒤에 과거에 보낸 엽서를 받아보고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오후 2시까지 본격적으로 체험 부스를 순회한다

 

부스는 AI·환경 창작·배움 세계문화 우리의 가치 존 등 총 4개 영역으로 나뉘며공공 기관학교일반 사업장 등 11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

 

먼저, ‘AI·환경 존에서는 드론 장비인공지능 로봇견, 3D 체형검진 등 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을 폭넓게 탐색할 수 있다.

 

창작·배움 존에서는 가죽·유리 공예사회복지사항공 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다.

 

세계문화 존은 일본베트남아프리카 등 타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적인 안목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의 가치 존에선 개인과 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배우고침묵의 안대 기차휠체어 미션 등 체험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가치를 알린다.

 

강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비전을 세워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이번 행사는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에서 협찬금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지원금은 행사 운영과 체험 부스 설치 등에 사용돼 학생들이 보다 풍성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gsjo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진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지원과(02-2600-6979) 및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2699-8723, 8746)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7.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