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영우)에서는 지난 7일 오후 보령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보령시 이상영 부시장, 사회복지협의회원,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보령시 사회복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사회복지대학은 복지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문인력 양성 및 복지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 지난 4월부터 8주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운영했고, 이날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행사는 과정 이수자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성적우수자 상장수여로 진행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를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시민대학을 수료한 최관수 씨는 “ ‘나눔은 행복의 시작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회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사회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복지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영우 회장은 “이번 사회복지대학을 통해 수료생들이 단순히 지역 복지에 대한 관심을 넘어, 지역복지 진흥을 도모하고 사회복지 가치관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복지시민으로서 한단계 도약하게 됐다.” 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보듬는 복지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역복지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3년을 시작으로 1기부터 14기까지 876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자원봉사자 발굴ㆍ육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8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