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22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기반시설·복지·문화 정책을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 이행안(로드맵)’ 의정부1동편을 발표했다.
의정부제일시장과 행복로 일대는 가로환경 정비와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했다. 상인들과의 협의로 매대와 차양막을 규격화하고, 디자인 간판 90여 개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상권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거리로 나온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진 문화거리로 자리 잡았다.
의정부역 4층에 개관한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휴게실, 도서관, 갤러리, 다목적홀 등을 갖춘 이곳은 지난해 개관 이후 260회 이상 대관이 이뤄지며 지역 예술 생태계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생활 인프라 개선도 눈에 띈다. 의정부1동 주민센터는 작은도서관과 북카페를 갖춘 ‘열린 청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아동돌봄 통합센터 주차장 81면이 시민에게 개방됐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올해 문을 연 ‘아동돌봄 통합센터’는 놀이와 돌봄 기능을 결합한 공간으로, 1층에는 ‘mom편한 놀이터’, 2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의정부역 일대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과 지역 상권 확장을 목표로 ‘의정부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통·주거·문화가 결합된 콤팩트시티로 조성되며, GTX-C 노선 개통에 대비해 도심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1동은 전통과 생활, 문화와 교통이 어우러진 핵심 지역”이라며 “생활환경 개선부터 돌봄·문화 인프라 확충, 역세권 개발까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정책 이행안’은 의정부시 15개 동별 주요 정책과 현안을 정리해 시민과 공유하는 기획으로, 다음 회차는 의정부2동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양천구,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성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6일 개최된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에 약 8만 5천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호응 속에서 두 번째 막을 성공적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 사이 900m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바꿔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하루 동안 8만 5천여 명의 주민이 축.
“나의 만족을 넘어 상대의 힘이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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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과 함께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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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교육 부담 완화책‘강남인강’도입… 1만 원에 年 1,500개 강좌 수강
안산시 내에는 총 110개의 학교(3,258개 학급)가 소재해 있다. 초등학교가 54개소, 중학교가 30개소, 고등학교가 24개소, 특수학교가 2개소다.안산시에 등록된 전체 학원 수는 1,225개소로 집계됐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교까지를 모두 포함한 안산시의 전체 학생 수는 6만 9,880명에 달한다.이러한 수치를 토대로 살펴본 안산시의 학생 100...
울산시, ‘이웃사촌돌봄단’ 출범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시는 10월 27일(월) 시청 대강당에서 ‘이웃사촌돌봄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웃사촌돌봄단은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단체는 기존 구·...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새로운 시도와 구성으로 호평!
[뉴스21 통신=이종수 ]예산군을 대표하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낭만식당’을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은 23일 뮤지컬 ‘윙크’팀의 주제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시니어모델과 지역 예술공연팀의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