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6일 제61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를 현충탑에서 거행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소미순 광주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보훈가족, 군인,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후 조억동 광주시장은 보훈가족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보훈가족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위로하며,“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뜻을 항상 되새기고, 보훈가족들의 예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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