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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일부터2일간 남북한 이해하는 소통·화합의 장마련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6-07 20: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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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연천 소재 통일부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남한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외국인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한반도 평화캠프를 개최,미래세대의 통일의식 고취와 남북한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최,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 주관 2016 한반도 평화캠프는 경기도가 지난 12월 통일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체결한 공감 통일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당시 각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학생, 청소년, 성인 등에 대한 통일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미래 통일세대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통일공감대를 조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개최되는 2016 한반도 평화캠프 에서는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한국의 분단 상황과 남북한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통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들을 준비, 1일차에는 △남북전래놀이, △통일헌법, 남북합의서 만들기, △통일뉴스 제작, △소통과 화합의 시간(토크쇼 형식), △통일연극 관람(세계로 가는 기차) 등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통일미래체험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답사 등 분단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캠프 첫째날 소통과 화합의 시간에서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규선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등이 참석, 남북한의 청소년과 외국인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도 갖고, 미래세대 통일의식 고취를 주제로 자유로운 토크쇼 형식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통일 기차 모자이크 완성하기 코너와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세리머니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2016 한반도 평화캠프 에서는 미래 통일시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화합의 시간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함은 물론, 자유롭게 통일 문제에 대해 서로 대화하고,생각하고,고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향후에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한반도 평화캠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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