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재희 전략기획본부장(왼쪽)이 탈가트 라스타예프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가운데), 세르게이 케가이 AAAG社 CEO(오른쪽)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카자흐스탄 교통부, Alatau Advance Air Group(이하 ‘AAAG社’)과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신도시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항공사가 보유한 한국형 UAM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과의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제도 정비, 실증 기반 마련 등 장기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알라타우 신도시에 도입될 미래형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의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희 전략기획본부장,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 탈가트 라스타예프(Talgat Lastayev), AAAG社의 CEO 세르게이 케가이(Sergey Khegay)가 참여했으며, 협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도심항공교통 기술 실증 및 비행 환경 조성 ▲UAM 안전 감독 및 기술 통합 ▲생태계 및 항공 인프라 구축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4일 AAAG사社와 공항 연계 UAM 운용 기술 및 실증사업 지원 등 카자흐스탄의 UAM 상용화를 위한 약 4억 원 규모의 기술 자문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카자흐스탄)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기술을 수출하게 됐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K-UAM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이정표로써, 카자흐스탄 UAM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2020년부터 UAM Team Korea의 핵심 기관으로 참여해 UAM 법·제도 정비, 기술 로드맵 수립, 국내 운용개념(ConOps) 개발 등 정부의 K-UAM 정책을 지원해 왔다.
또한, 한국공항공사는 UAM 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 등 국가 UAM R&D 과제 참여를 통해 획득한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K-UAM 그랜드챌린지(GC)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축적된 역량이 이번 기술 수출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양천구,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성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6일 개최된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에 약 8만 5천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호응 속에서 두 번째 막을 성공적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 사이 900m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바꿔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하루 동안 8만 5천여 명의 주민이 축.
“나의 만족을 넘어 상대의 힘이 될 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제공 - 손덕화 제공지난 25일 오후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세상을 바꾸는 시간’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따뜻한 공감과 실천의 메시지로 막을 내렸다. 올해의 주제는 “나의 만족을 넘어 상대의 힘이 될 때”. 색동회 울산지부이자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김영희 발표자는 .
안산시, 시민과 함께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 성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안산 화랑유원지와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안산페스타 2025’ 통합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가을의 청명한 날씨에 수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축제 현장을 방문하며 안산 대표 시민 축제로 자리.
안산시, 사교육 부담 완화책‘강남인강’도입… 1만 원에 年 1,500개 강좌 수강
안산시 내에는 총 110개의 학교(3,258개 학급)가 소재해 있다. 초등학교가 54개소, 중학교가 30개소, 고등학교가 24개소, 특수학교가 2개소다.안산시에 등록된 전체 학원 수는 1,225개소로 집계됐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교까지를 모두 포함한 안산시의 전체 학생 수는 6만 9,880명에 달한다.이러한 수치를 토대로 살펴본 안산시의 학생 100...
울산시, ‘이웃사촌돌봄단’ 출범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시는 10월 27일(월) 시청 대강당에서 ‘이웃사촌돌봄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웃사촌돌봄단은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단체는 기존 구·...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새로운 시도와 구성으로 호평!
[뉴스21 통신=이종수 ]예산군을 대표하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낭만식당’을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은 23일 뮤지컬 ‘윙크’팀의 주제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시니어모델과 지역 예술공연팀의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