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가 오는 2026년 3월 개관 예정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의 핵심 상징물인 ‘흔들리는 알루미늄 패널’에 이름을 붙이기 위한 명칭 공모전을 10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박물관 외벽에 설치된 약 3만 3천 장의 알루미늄 패널은 영산강을 바라보며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구조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섰던 남도의병의 희생과 정신을 상징한다.
이번 공모전은 남도의병과 역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 공식 누리집 내 ‘소통인(人)전남 설문광장’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중 발표되며, 선정된 명칭은 박물관 외벽 상징물의 공식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우수작 총 3점을 선정해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박물관 개관식이 열리는 2026년 3월에 함께 진행된다.
박중환 남도의병역사박물관개관준비단장은 “바람에 흔들리는 이 상징물은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남도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후세에 전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름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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