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26일 성수타운매니지먼트(Seongsu Town Management, 이하 성수TM)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5 상법개정과 기업의 대응전략」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성수동에서 열린 ‘2025 상법개정과 기업 대응전략 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성수TM은 민·관 협력형 지역관리 모델로, 기업·임대인·임차인·주민이 자치단체와 함께 도시 운영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시 위생과 환경 관리, 공동 프로모션, 지역 축제,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성수TM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성수동에 자리한 기업들이 법·제도 변화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동구 소재 상장기업 및 주요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상법 개정이 가져올 변화와 실질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김지평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상법 개정의 핵심과 대응 전략을 설명했고, 김수헌 MTN 센터장은 언론 시각에서 본 경영권 분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심혜섭 변호사(남양유업 감사)는 행동주의 펀드와 소액주주연대 대응 방안을, 양재준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경영권 분쟁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달 26일 성수동에서 열린 ‘2025 상법개정과 기업 대응전략 컨퍼런스’ 모습 (사진=성동구 제공)
참석자들은 “경영권 분쟁 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많았다”는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이와 같은 컨퍼런스는 여의도나 광화문 등 대기업 밀집 지역에서 주로 열렸지만, 이번에 성수동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것은 성수동 역시 기업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자리로 앞으로도 성동구는 변화하는 법·제도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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