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해남군이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3일 정례회의에서 “특별법 제정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과제로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이른바 ‘RE100 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법제화하는 것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신도시 구축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법안에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생산지구 조성 △국공유지 임대료 인하 및 정책금융 지원 △입주기업 및 시행자에 대한 조세 감면과 행정·재정 지원 △자율학교 및 의료시설 설립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특례조항이 포함됐다.
명 군수는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1호 시범단지로 지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만큼, 특별법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 군수가 RE100 국가산단 추진에 대한 개인적인 소회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RE100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부터 달려온 지난 5년을 되돌아보면, 김영록 도지사님처럼 저도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며 “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겠다는 각오로 뛰어온 시간이 경천동지할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고 해남이 RE100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는 것”이라며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함께 해남의 미래를 바꿀 절호의 기회인 만큼,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해남군은 향후 특별법 통과와 산단 지정에 대비해 관련 행정·정책적 준비를 강화하고, 지역의 에너지 자립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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