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서울시 최초로 11년 연속으로 수상했다.(사진 가운데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 달성과 동시에 2015년부터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일자리 평가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검증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성동구는 민선 6, 7, 8기에 걸쳐 ‘고용 잇는 성장과 동행’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산업 ▲청년 일자리 ▲소셜벤처 ▲고용 취약계층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간 융합과 동반 성장, 계층별 맞춤형 지원정책 추진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셜벤처 분야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단위 엑스포를 개최하는 한편, 50억 규모의 펀드 조성과 사회적금융기관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2014~2024년) 사회적기업은 24개에서 129개로, 소셜벤처는 12개에서 297개로 대폭 늘어나며 사회혁신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처우개선을 지원한 데 이어 경력보유여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취·창업을 지원하고,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운영을 통해 어르신 등 취업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장기 일자리를 제공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65세 이상 고령자 고용률은 2.4%, 여성(15~64세) 고용률은 1.9% 상승했다. (출처: 국가통계포털)
청년 정책에서도 성동구는 두각을 나타냈다.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종합지원 체계 마련 ▲생활금융·주거·문화·건강 지원 체계 구축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직장 적응 지원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 운영 등을 통해 청년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쉬었음’ 청년 비율이 3.2% 감소하고, 청년(15~29세) 고용률은 2.9% 증가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출처: 국가통계포털)
특히, ‘고립·은둔 청년 찾아가는 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고립된 청년들을 발굴해 삶의 전환점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성동구가 쌓아온 일자리 정책의 노력이 11년 연속 수상으로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자리 포용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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