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대를 수용할 수 있는 별곡 공용주차장 모습.충북 단양군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첫 결실로 ‘별곡 공용주차장’을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단양군은 지난 9일 별곡 공용주차장의 문을 열고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김문근 군수의 교통 인프라 확충 공약 가운데 구체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별곡 공용주차장은 지난해 7월 착공해 약 1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51억 원(도비 14억 2800만 원, 군비 36억 72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단양읍 별곡리 300번지(군청 테니스장 부지)에 지상 2층·3단 구조로 조성됐다.전체 2778㎡ 규모에 차량 11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며, CCTV와 장애인 전용주차면 등 안전시설도 갖췄다.
군은 이번 개장으로 군청·법원·경찰서 등 관공서와 구경시장, 상권이 밀집한 별곡리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차 편의 개선으로 구경시장 접근성이 높아지고,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단양군은 별곡 공용주차장을 시작으로 도심권 주차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수변로 공영주차장(142면) △중앙공원 주차장(122면) △구경시장 주차타워(지하 1층·지상 5층) △상진초등학교 복합시설 주차장(120면)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들 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단양읍 도심 전역의 주차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별곡 공용주차장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관광 인프라”라며“이번 준공을 신호탄으로 도심 전역의 교통·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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