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공예박물관이 오는 2025년 8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특별기획전 [물질, 실천(Matter to Practice)]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예의 핵심인 '재료(Material)'와 '실천(Practice)'을 주제로 삼아, 다양한 공예 장르에서 재료가 어떻게 선택되고 변형되며, 장인의 손길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획득하는지를 보여준다. 단순히 완성된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공예가들이 재료와 마주하는 태도와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전시동 1,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한국 전통공예품부터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디자인 공예품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특히 목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도자공예 등 장르별 작품을 관람객들이 공예의 본질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서울공예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공예의 시작이자 끝은 결국 '물질'과 '실천'임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작품에 담긴 재료의 질감, 공예가의 손길, 창작의 시간성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공예박물관은 2021년 개관 이후 전통과 현대 공예의 가치를 연결하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특별기획전 역시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전시명: 물질, 실천 Matter to Practice
- 기간: 2025년 8월 26일(화) ~ 11월 23일(일)
- 장소: 서울공예박물관 전시동 1,3층 기획전시실
- 주최: 서울공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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