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문시장 ‘夜市場(야시장)’ 개장!
  • 장은숙
  • 등록 2016-06-03 09:43:37

기사수정
  • - 식품(65)·상품(15) 판매자 80명, 전국최대 규모

대구시는 6월 3일(금) 오후 7시,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오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식전 공연, 개장식, 축하공연(가수 김현정 등),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대구시는 지난해 4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글로벌 명품시장」 제1호 사업인 서문시장 내(건어물 상가편 도로 350M) 야시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6월 3일 개장식을 거쳐 매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야시장 개장과 함께 진행할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는 매대 운영으로서, 식품분야와 상품분야를 합쳐 80명 모집에 모두 923명이 신청하여 11.5대1의 경쟁률을 거쳐 합격한 셀러들이 매일 19:00부터 24:00까지 한식, 퓨전음식, 다문화음식 등 먹거리와 초상화, 네일아트, 공예, 핸드메이드 등 상품매대를 운영한다.
 
 두 번째는 공연장 운영으로, 모두 3개의 공간(1메인무대 2버스킹존)에서 진행되며, 개장행사가 끝난 6월 7일부터 매일 10여 차례의 퓨전밴드, 마임, 연극, 춤판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통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세 번째는 미디어존 구성으로 주차빌딩 벽면을 이용한 미디어파사드영상표출, 시장입구 바닥을 이용한 인터렉티브 등 첨단영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고객에게 쇼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주문, 배달, 온라인 결재를 연계하는 택배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소액을 구매하는 외국인을 위해 현장에서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즉시 환급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야시장 개장식 행사는 6월 3일(금) 오후 7시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오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장, 윤순영 중구청장,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곽상도 중남구 국회의원, 김상훈 서구 국회의원, 탕 띠엔 원 주한국타이페이대표부 총영사, 이연복 셰프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시장 내 공연장(소방서 옆)에서 개최된다.


행사순서는 개장선언, 이연복 셰프 홍보대사 위촉, 점등식, 매대 순회, 미디어파사드 공연, 가수 김현정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으로 서문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더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세계적인「명품 관광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