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대구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25일(목)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76회 정기연주회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공기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연주회로 마련했다.
대구시립합창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민족의 서사이자 정서적 상징인 ‘아리랑’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형 칸타타 ‘Song of Arirang’(송 오브 아리랑)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우리 민족의 한과 아픔, 그리고 평화를 향한 염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합창과 관현악, 국악이 어우러진 형태로 풀어낸 대작이다. 다양한 지역의 아리랑를 재구성하여 예술적 깊이를 더한 작품이다.
‘Song of Arirang’(송 오브 아리랑)은 한국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모티브로 하여 새롭게 구성된 칸타타로, 총 6부작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혼성합창, 관현악, 어린이합창단, 국악, 독창, 정가와 판소리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어우러져 한국인의 정서와 역사, 민족적 정체성을 풍부하게 표현했다.
이번 무대에는 부산시립합창단,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CM필하모니오케스트라, 국악 객원연주자 10여 명이 협연하며, 소프라노 이윤경, 메조소프라노 박소진, 테너 이병삼, 바리톤 서정혁 등 성악 솔리스트와 판소리 김수경이 출연해, 서양 클래식과 한국 전통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이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대구시립합창단 제12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공기태 예술감독이 선보이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공기태 예술감독은 “‘Song of Arirang’(송 오브 아리랑)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민족의 슬픔과 희망, 그리고 문화적 뿌리를 노래하는 이 무대가 시민 여러분께 큰 울림과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입장료는 A석 16,000원, B석 10,000원, BL석 10,000원으로 NOL인터파크 티켓과 대구콘서트하우스 콜센터(☎1661-2431),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53)430-7743(대구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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