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9월 27일(토)에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팔공산국립공원에 위치하는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관람 이외에도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9월 27일(토) 오전 10시 방짜유기박물관 재현실에서 진행되는 체험은 ‘스며드는 달콤함과 온기 가득한 마음’으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특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체험은 다도와 다양한 종류의 명상을 통해 팔공산의 가을 운치를 느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건강푸드 블랙푸드환 만들기’를 진행한다.
체험은 전문 강사와 함께 이뤄지며, 국가무형유산 명예유기장 이봉주 선생이 제작한 ‘방짜유기 좌종’이 내는 소리를 들으며 명상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검은콩과 깨, 흑미, 견과류 등에 꿀을 넣어 만든 반죽으로 건강에 유익한 블랙푸드환을 가족과 함께 직접 빚어보는 의미 있는 체험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어린이와 동반 가족 30명을(가족당 4명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053)430-7926으로 하면 된다.
그리고 9월의 ‘이달의 공예품’ 작은전시를 방짜유기박물관 기증실 통로에서 진행하고 있다. 공예는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미의식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인데, 박물관 수장고에 있는 기증유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비롯한 대구 시립 3개 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9월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아울러 박물관 상설 전시와 특별기획전, 작은전시 등을 관람하며 전통문화와 대구 지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아주 유익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이봉주– 이형근– 이지호, 3대로 이어지고 있는 방짜유기 작품을 조명하는 ‘3대로 피어나는 방짜유기의 생명력’ 특별기획전을 10월 17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전통공예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자 10월 15일(수) 2시에는 신탁근 온양민속박물관 상임고문을 초청해 ‘우리나라 전통 목가구와 나무공예’ 특강을 개최하고, 11월에도 유익한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053)430-79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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