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갈치잡이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7명 전원이 구조돼 인명 피해는 막았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16일 오후 2시 33분경 진도군 병풍도 남동쪽 약 9km 해상에서 목포선적 24톤급 근해안강망 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인근을 지나던 같은 종류의 어선 B호가 전복된 A호를 발견하고, 통신기에 설치된 구조신호 버튼을 눌러 신고함과 동시에 승선원 구조에 나서면서 알려졌다.
당시 A호 선원들은 전복된 선체 위에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 7명 중 2명은 골절과 가슴 통증을 호소해 긴급 이송이 필요했다. 해경은 헬기를 투입해 응급환자 2명을 육상으로 옮겨 소방당국에 인계했으며,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조사 결과, A호는 이날 새벽 목포 북항을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양망 작업을 하던 중, 그물에 걸린 어획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배가 기울며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복된 A호는 추후 목포항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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