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시청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부녀회(회장 김효자)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광주와 전라남도 일대 한국 현대사 유적지를 순례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순례에서는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방문을 통해 광주시민의 저항과 희생의 역사를 돌아보고, 목포 근대역사관에서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역사적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9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눈 자리는 순례의 의미를 더했다. 부녀회 회원들은 제주4·3과 5·18민주화운동이 공통의 비극 속에서 역사적으로 깊이 연결돼 있음을 되새기며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강기정 시장은 “4·3과 5·18은 시대와 지역은 다르지만 무고한 시민 희생이라는 역사적 고리를 갖고 있다”며 “제주와 광주는 아픔을 넘어 연대와 정의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효자 회장은 “이번 순례는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여성 유족의 시선으로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연대와 공감의 마음을 나누고, 4·3의 진실을 알려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널리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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