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추현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T멤버십 고객 감사제’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앞서 파리바게뜨와 도미노피자 등 인기 브랜드 매장에서 품절대란이 일어났던 상황이 또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T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에 참여해 최대 50%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뚜레쥬르의 이번 프로모션은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T멤버십 앱 내 고객 감사제 페이지에서 매직 바코드를 선택하고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다. 2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만원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뚜레쥬르 전경. [사진출처 = 뚜레쥬르]
SK텔레콤은 유심 정보 유출 사고 이후 고객 신뢰 회복 차원에서 고객 감사제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매달 제휴사 3곳을 선정해 최대 60%에 달하는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뚜레쥬르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케이크, 선물류, 양과류 등 전 품목에 적용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뚜레쥬르만의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T멤버십 고객 감사제를 먼저 진행한 도미노피자(최대 60% 할인)의 경우 지난달 23일 자사 앱과 홈페이지에 수십만 명이 몰리며 접속 지연 사태를 겪었다. 피자를 받기까지 최소 1시간 이상이 걸렸고 재료 소진으로 주문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파리바게뜨 역시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T멤버십 고객 감사제를 통해 전국 매장에서 50%(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당시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이 빠르게 소진되며 진열대가 텅 비는 상황이 발생했다.
CJ푸드빌의 빕스 역시 지난 1일부터 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매장 방문객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