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광주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표창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고 실적(2.73%)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결과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경쟁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 재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으로, 보건복지부는 2025년 법정 의무비율을 구매액의 1.1%로 상향 조정했다. 시교육청은 본청, 산하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독려 활동을 펼치며 지난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장애인 근로 환경 개선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구매 실적 향상을 넘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공존 사회 구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교육청은 향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식 제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