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 균형발전위원회 (사진=충청남도)충청남도가 내년부터 추진할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도 제안 11건과 시군 공모 17건 등 총 28건을 확정하고, 5871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균형발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 제안사업은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공주·부여·청양) △액화수소 핵심기술 기반시설 구축(보령)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논산) 등 11개 지구, 총 3205억원 규모다.
시군 공모사업으로는 △금산군 아토피아 리트릿 주거휴양단지(150억원) △서천군 군청로 활성화 사업(150억원) △홍성군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150억원) △예산군 ‘머무는 덕산’ 순환경제 조성(150억원) 등 17개 지구, 총 2666억원이 확정됐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격차 해소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08년부터 추진돼 왔다. 1단계 사업(20082020)에서는 198개 지구에 1조 909억원을, 2단계 1기 사업(20212025)에서는 84개 지구에 7107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제2단계 2기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지역의 색깔과 가능성을 살려 시군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충남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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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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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