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 사진=제주시제주시는 오는 9월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전검사 과정에서 송풍기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실측해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의 설치를 차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현장 점검과 전문가 토론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송풍기 성능 저하 문제’와, 성능인증서 제출만으로 설치가 가능했던 제도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그동안 송풍기는 인증서만 제출하면 설치할 수 있었으나, 실제 현장 점검에서는 인증서에 기재된 성능(100ℓ/분)보다 현저히 낮은 풍량(약 70ℓ/분)이 확인되는 사례가 반복됐다. 이로 인해 하수처리 효율 저하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사전검사 단계부터 송풍기 토출구에 풍량 측정 장비를 연결해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기준 공기량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보완·교체를 요구한 뒤 재검사를 통해 적합한 제품만 설치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호 제주시 상하수도과장은 “성능인증서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현장에서 기준을 충족해야 설치할 수 있다”며 “이번 조치가 제주의 지하수와 수질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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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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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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