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한국은행이 오늘(14일) 발표한 '2025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를 보면, 7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는 6월보다 0.9% 상승했다.
1년 전보다는 5.9%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수입 물가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두바이유(7월 평균)는 70.87달러로 전월 대비 2.3% 올랐고, 원·달러 평균환율은 1,375.22원으로 0.6% 상승했다.
용도별로는 원재료 1.5%, 중간재 0.6%, 자본재·소비재 0.5% 각각 상승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석탄·석유제품 가격 오름세 등의 영향으로 수출 물가는 한 달 전보다 1%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4.3% 하락했다.
수출 물량과 수입 물량은 각각 1.6%, 4.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