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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인니 신규사업 추진 협력 MOU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정창길 사장)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찌레본 3 석탄화력 발전(660㎿) 및 뽕께루 수력발전(50MW) 사업 공동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강력 추진하고 있는 전력산업 인프라 확장(5년간 35GW 발전설비 확충) 계획의 일환인 2개 사업으로 찌레본 3 석탄화력 발전에는 총 27.7%의 지분을 투자할 예정이다.

그 외 한국의 삼탄, 일본의 마루베니, 인도네시아의 인디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뽕께루 수력발전 사업은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상업 운전 중인 왐푸수력(45㎿)과 건설 중인 스망까 수력사업(55㎿)에 이은 3번째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내 지속적인 사업영역 확대로, 국내 연관 산업 동반진출 토대 마련 및 중장기 안정적인 수익 확보 등 유·무형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은 뽕께루 수력발전 사업에 총 60%의 지분을 투자 예정, 한국 포스코엔지니어링과 인도네시아 현지업체 PT.Sulindo Putra Timur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 협력으로 한국기업들이 EPC, O&M 및 금융지원 등에 참여하여 한국계 플랜트 수출 및 중장기 안정적인 전력판매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