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남 무안군이 오는 10월 개소를 목표로 오룡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단지 내에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돌봄센터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초등학생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 입주민은 “맞벌이 가정에게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며 “이번 센터 개소는 실질적인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한 실천적 행보의 일환”이라며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젊은 세대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아동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향후 ‘다함께돌봄센터’를 8호점까지 추가 설치해 지역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