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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최대 규모 대구뷰티엑스포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6-05-20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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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 20.(금) ~ 5. 22.(일) 엑스코

“예뻐지고 싶다면 대구뷰티엑스포로 오세요” 미인의 도시 대구에서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제4회 대구뷰티엑스포’가 개최된다.


대구뷰티엑스포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결합하여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뷰티산업을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뷰티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3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코트라(KOTRA), 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 한국피부미용사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며,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뷰티산업의 최신 정보와 새로운 트렌드 제품이 한자리에 모여 최상의 마케팅 기회가 펼쳐지며, 160개 사 60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 25건의 부대행사 및 세미나,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회는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네일, 메이크업, 바디뷰티, 의료뷰티, 토탈뷰티 등으로 구성하여 바이어와 참관객이 관심 있는 분야의 산업 동향 및 신제품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의료뷰티와 관련해서는 성형외과, 피부과, 모발, 한의원 등이 참여해 의료관련 정보 및 신제품, 신기술을 소개하며, 화장품·에스테틱의 경우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 및 바이오 헬스융합센터를 통해 대구의 화장품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지역에 제조기반을 가진 안경, 패션, 주얼리 등 토탈뷰티 품목을 선보이는 등 타 지역 뷰티 전시회와의 차별화를 도모했으며, 품목 간 융·복합을 통해 대구만의 독창성을 살려 지역 뷰티산업이 계속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제헤어아티스트 타다오 아라이(Tadao Arai) 헤어쇼와 미스코리아 K-뷰티 웨딩쇼,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미용, 청년취업준비생을 위한 해외국비지원 취업 및 창업설명회, 여러 언론을 통해서 널리 알려진 심정묘 교수의 ‘림프청소로 몸속 노폐물 제거하기’ 및 신원범 교수의 ‘기적의 미용근육 수기법’ 강의, 기타 의료뷰티관광설명회 및 왁싱세미나도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뷰티체험관을 신설했으며,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작년 관람객의 인기가 가장 많았던 뷰티체인지관을 확대하여 네일, 한복체험, 웨딩드레스체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사진촬영관 등 다양한 무료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2일(일) 동시 개최되는 한국 최대의 피트니스 대회인 나바코리아 케이아이 스포츠페스티벌에는 4,000여 명의 선수들이 등록을 마쳤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역 피트니스기구 제조업체를 비롯해 바디뷰티 관련업체들이 참여하여 제품 소개 및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와 일반인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업체의 수출 및 내수 진작을 위해 코트라와 공동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중국, 동남아는 물론 한국화장품의 주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과 CIS지역 등지에서 32개 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전년도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쟁력을 확보한 지역 화장품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뷰티산업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소비활동 증가와 함께 남성, 청소년 등의 패션, 화장품 등 다양한 수요가 계속해 발생하고 있는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이다”면서, “뷰티산업을 대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구뷰티엑스포를 국제적인 행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관을 원하는 시민들은 19일 18시까지 ‘2016 대구뷰티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할 경우 모든 행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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