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회의사당여야가 오는 29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2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리특위 구성안은 오는 29일 운영위원회에서 일단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대선 TV 토론 '여성 신체 폭력 표현'과 관련해 국회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60만 4,000여 명의 동의를 받아,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를 앞두고 있다.
국민의힘은 어제 '보좌진 갑질 논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자진 사퇴한 민주당 강선우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고,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국민의힘 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오늘 발의했다.
국회의원 제명은 국회 윤리특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문 수석부대표는 이준석 의원 제명과 관련해 "윤리특위에서 논의하는 건 아니고 윤리특위자문위원회에서 구체적인 것을 논의한다"며 "자문위가 아직 구성 안 돼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강선우 의원 징계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선 "징계안을 제출하는 사람이라면 거기에 걸맞게 행동하는 사람이 하는 게 맞는다"며 "송언석 원내대표가 정말 징계안을 제출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다시 묻고 싶을 정도로 본인들은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송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2021년 당직자 폭행 논란을 언급하며 "인간에 대한 감수성도 없는 사람들이 마치 강선우 의원에 대해 기회를 만났다, 물 만났다는 식으로 하는 모습"이라며 "본인들을 좀 돌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강 의원 사퇴와 관련해 여당 지도부가 대통령실에 여론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단 지적에 대해선 "여당 지도부도 가만히 손 놓고 눈만 껌뻑껌뻑하고 있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도 아직 안 됐다"며 "두 달 동안 인수위원회를 통해 모든 걸 정비하고 정부가 출범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텐데 우리는 그 과정이 생략됐다 보니까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수석부대표는 한미 2+2회의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책임론을 제기한 데 대해선 "정말 경솔한 것 같다"며 "국익엔 여야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에서 관세 장벽과 전쟁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내부에서 막 총질하면 미국에서 어떻게 보겠느냐. 지금은 조용히 기다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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