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나경)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권)가 지난 24일과 26일 총 2회에 걸쳐 관내 혼자 사는 중장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사업은 홀로 적적하게 생활하며 자칫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중장년 및 노년세대가 반려식물을 만들고 돌보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예치료사를 초빙하여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이 직접 화분에 식물을 심어보고, 화초의 특징과 관리 방법도 배우는 등 즐겁고 알찬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종권 민간공동위원장은 “대상자들이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홍나경 석남3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울증과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독사 없는 살기 좋은 석남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