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김건희 특검팀의 압수수색 장소는, '공천개입 의혹' 관련만 10여 곳이다.
의혹 당사자들로 지목된 김영선 전 의원의 자택 두 곳과 휴대전화 2대, 현재 국가정보원장 법률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 자택 등이다.
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국회 사무실과 자택도 압수수색 했는데, 해당 의혹으로 윤 의원이 강제 수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 수사 대상은 지난 2021년 재·보궐 선거, 2022년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 그리고 21대와 22대 총선 등 총 5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치러진 대부분의 전국 단위 선거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 등을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이나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게 도왔는 게 의혹의 골자다.
당시 당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도 공정한 공천 심사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돼 피의자 신분이 됐는데, 지난 1월 검찰 조사에서는 대부분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건진법사', '삼부토건 주가조작' 등 다른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 수사도 이어갔다.
통일교 원정도박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춘천경찰서 경비안보과 PC 등 자료 확보에 나서는 한편, 삼부토건 임원진과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장 등을 잇따라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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